지난 달에 PS vita를 구매하려고 했다가 바쁜 세월을 보내고. 결국 질렀다. 일본에서 PS vita 모델 가격 인하를 단행했고 이후 한국에서도 블랙 모델을 중심으로 저렴하게 판매 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국전 등에 위치한 매장을 중심으로 19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초기 런칭 시의 살인적이었던(?) 기십만원 대의 가격를 생각하면 세월이 무상하다. 특히 일명 징격 비타(PS vita 후면에 정격 이라고 써 있어야 하는데 ‘징격’ 이라는 오타가 써 있어 생긴 별칭, 징격 에디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 2012년 2월 생산된 초기 수입 모델들을 위주로 물량을 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블루, 레드, 화이트 등의 다른 칼라 비타들은 국내에서 씨가 말랐다. 얼마전 소섹 한글화 런칭 행사에서 한정..
뉴스스탠드 시행 4월 1주차의 뉴스스탠드 주간 순방문자수(UV)는 375만이었다. 오늘 업데이트된 닐슨 코리안클릭의 자료에 따르면 4월 2주차 네이버 뉴스스탠드의 주간 순방문자수는 269만명으로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차에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으로 인한 혼란과 호기심이 클릭을 눌러 방문했음을 어느 정도 감안하더라도, 2주차의 순방문자수의 급감은 앞으로 뉴스스탠드가 언론사들의 트래픽 이터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기대하기가 점점 어려워 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게 만든다. 특히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3류 제목에 낚였던 즉흥적인 뉴스 소비자들이 뉴스스탠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들의 즉흥적 뉴스 소비가 만들어낸 언론사 사이트들의 트래픽 거품이 격하게 사라지고... 트래픽 거품..
이전에 네이버 뉴스 스탠드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언론사 트래픽의 상당부분을 네이버 뉴스홈이 흡수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었다. ㄴ 네이버 뉴스스탠드 전면 시행, 대해적시대가 오는가 ㄴ 네이버 뉴스스탠드 이 후 ‘충격, 경악’ 언론사들의 절규 ㄴ 4월 1일, 네이버 뉴스스탠드 시행 후 어떻게 될까 4월 9일 공개된 닐슨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기존 네이버뉴스(뉴스+스포츠)의 주간 순방문자수(UV : Unique Visitors)는 7~800만 수준이었으나 뉴스스탠드 이후 1200만으로 급격히 올랐다. 50%에 육박하는 성장율을 보였다. 반면에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30~70% 정도의 UV 하락을 보였다. 뉴스 스탠드의 UV는 주간 40만 수준이었으나 뉴스스탠드 개편 1주전에는 88만, 전면 개편 후인 4월 첫..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 후 여기저기서 절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네이버가 뉴스스탠드로 전환한 이후에 각 언론사 사이트의 UV(Unique Visitors : 순방문자수)가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90% 이상 빠졌다고 한다. 공식적인 통계는 1주일 이상 지켜봐야 유의미한 데이터라 할 수 있겠지만, 데이터가 더 쌓인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기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사실 90% 정도가 빠진 언론사라면 네이버 뉴스캐스트 이전의 언론사들이 다 같이 못 먹고 못 살던 시대로 회귀한 것과 다름이 없겠다. UV의 하락은 당장 광고 매출의 하락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언론사들은 대공황의 시대다. ‘충격, 경악’을 입에 달고 살던 언론사들을 중심으로 이들에게는 보다 더 큰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 온 것..
몇일 전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 관련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생각보다 높은 비율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부정적인 단어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방문자들이 많다. 분명 소비자의 편의성은 고려가 확실히 덜 된 게 이번 개선(?)의 본모습이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자, 또는 뉴스스탠드가 보기 싫어서 예전 뉴스캐스트 설정으로 되돌리고자 검색한 게 아닌가 싶다. 과거 네이버의 UX/UI 대란으로 불렸던 로그인 영역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화했을 때의 반발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고 무겁게 느껴진다. 네이甲에 의해 미디어 시장이 재편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소비자들의 컨텐트 소비 패턴을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뻔한 이야기지만, 부정적인 의견을 하나 더 보탠다면... 아마 당분간 소비자들이 원하는 미..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전면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날은 공교롭게도 만우절이다. 정말 거짓말 같은 상황이 펼쳐질 것 같다.아니 언론사들은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할 테지. 그 동안 네이버가 나눠 주는 트래픽 기반으로 무차별 선정성/혐오성 광고로 손쉽고 간편하게 막대한 수익을 내던 언론사들의 똥줄이 탄다. 행복한 날들이여 안녕~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네이버 순방문자는 2285만명이다. 네이버가 배치하고 편집하는 네이버 뉴스홈의 순방문자는 500만에 육박한다. 스포츠 뉴스 순방문자까지 포함하면 800만명이며, 뉴스캐스트로 각 언론사로 나눠지는 트래픽까지 더 하면 사용자들의 뉴스에 대한 관심과 니즈는 무척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뉴스스탠드의 순방문자는 고작 42만 정도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