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일 환경부 발표에 대해 요약해 봅니다. 폭스바겐 인증취소 및 판매정지 1. 인증 과정에서 위조서류로 인증 받은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 3천대에 인증 취소 처분 = 판매 정지 2. 위조서류 -배출가스 성적서 위조(24개 차종), -소음 성적서 위조(9종) -배출가스, 소음 성적서 위조 중복(1종) 3. 위조수법 -독일에서 인증받은 차량의 시험성적서를 시험성적서가 없는 차량의 것으로 위조하여 제출 정상서류, 2012년 독일 인증 아우디 A6(3000cc, 자동8단, 국내 미출시 모델) 위조서류, 2013년 한국 인증 아우디 A7(3,000cc, 자동8단, 국내 출시 모델) 4. 폭스바겐이 인증 다시 신청할 경우 -자동차 인증시 확인검사 비율이 3% 수준이나 -서류검토 외에 실제 실..
폭스바겐 디젤 스캔들(배기가스 배출 조작)에 대해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역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이유와 국내 상황 정리)에서 여러모로 살펴봤는데, 추가적으로 폭스바겐 코리아의 공식 사과…“리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조치하겠다”…를 반영해서 정리했습니다. 이번 조작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 정책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알면 알수록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이미지 출처 : volkswagen-motorsport 1. 폭스바겐이 이번에 문제가 된 디젤 EA189 엔진 차량들의 배기가스를 조작한 이유는 ‘클린디젤’을 표방하면서도 출력과 연비 손실을 최소화하여 경쟁력을 높힘과 동시에 LNT 부품의 수명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치팅한 것으로 추정됨. 2. 당연히 우리나라에..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디젤게이트)과 국내 상황에 대해 개략적으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는 폭스바겐 그룹의 골프, 아우디 A3, 비틀, 제타 등에 들어가는 TDI 디젤엔진이 테스트 때와 달리 실제 주행시 최대 40배에 가까운 질소산화물을 배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ECU 프로그램 조작(치팅)을 통해 테스트 환경임이 판단되면 배기가스 질소산화물 촉매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적게 나오도록 하고, 일반 주행시에는 질소산화물 촉매가 작동을 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으로 눈속임한 것입니다. 출처 : Mathias Broeckers 아직 폭스바겐 디젤스캔들의 정확한 조작 원인은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폭스바겐이 여러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환경 테스트에서 조작을 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