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시동을 켜면 송풍구에서 걸레냄새가 슬그머니 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에어컨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 잠시후 냄새가 사라지기는 하지만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이건 보나마나 에바포레이터의 곰팡이 때문입니다.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작업을 통해 에어컨의 불쾌한 냄새를 한 방에 잡을 수 있죠. 업체에 맡기는 편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좋지만…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담이 꽤 크기에 DIY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문업체에서 작업시 보통 10만원~15만원의 비용을 청구하니까요. 물론 개인이 DIY 작업을 하는 것보다 전문적이겠죠? 선택은 각자가 알아서 잘… 차종에 따라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작업 시 ECU 나 BCM 모듈 쪽으로 클리닝 약품이 묻게 되면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
수리수리마하수리
2016. 7. 25.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