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현규의 경기에 박수를 보낸다. 여러 국내외 매체들이 임현규의 투혼을 칭찬했다. 나는 아쉬운 점 위주로 적겠다. 칭찬은 다른 분들도 많이 했으니까... 임현규의 세 차례 UFC 경기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늘 답답함이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선수 본인의 노력에 비해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며 정체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이는 캠프의 문제일까. 1. 입식 타격에서 스텝과 타격 밸런스가 매우 중요하다. 임현규에겐 그 스텝이 없다. 스텝은 공격의 시작이자 방어의 기본이다. 특히 타격이 좋은 상대들과의 경기에서 스텝 자체만으로도 타격의 흐름을 뺏기고 빼앗는 공방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임현규를 보면 타격이 정교하지 못해 절대 맞추기 어려운 큰 펀치를..
오라질생각
2014. 1. 6.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