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애프터마켓의 휠로 튜닝을 하면서 조금은 소홀히 하는 파츠가 있습니다. 바로 휠볼트입니다. 물론 너트를 이용하는 차량의 경우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튜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휠 튜닝을 고려할 때는 허브링까지는 신경쓰기 마련입니다. 허브링이 맞지 않을 경우 고속에서 휠이 떨리는 등 문제점이 바로 드러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휠볼트까지 챙기는 건 흔한 일은 아닙니다. 당장 문제가 보이지 않을 뿐더러 이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휠을 변경한 후에도 별다른 생각없이 순정 휠볼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휠볼트의 제원이 맞지 않더라도 전문 휠타이어 장착점이 아닌 경우에는 담당 미케닉이 별다른 경고나 안내를 하지 않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들 역시..
6세대 골프 tsi의 순정 프론트 브레이크는 gti, gtd와 동일한 스펙입니다. 로터는 312mm 짜리로 구성되어 있고 브레이크 패드도 동일합니다. gti의 경우 캘리퍼가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있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긴 합니다. 빨간색 캘리퍼는 gti 고유의 스포티함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1.6, 2.0 tdi 모델의 경우엔 다릅니다. 288mm 로터가 적용되어 있어 브레이크 패드의 품번까지 다릅니다. 리어 브레이크의 경우 셋팅은 조금 재밌습니다. gti가 272mm 로터를 사용한 것에 반해 gtd, tsi, 1.6/2.0 tdi 모두 255mm 사이즈의 로터를 갖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의 품번도 각각 다릅니다. 5세대에 gti 가 282mm 의 로터를 사용했던 것을 고려하면 6세대 ..
아우디 폭스바겐 그룹은 배출가스 및 서류조작 스캔들과 관련해 국내의 차량 소유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쿠폰을 보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뒤늦게나마 국내의 폭스바겐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 폭스바겐 홈페이지 보상 대상은 배출가스 스캔들과 서류조작으로 인한 리콜 대상 차량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국내에 판매된 모든 폭스바겐 차량이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한국에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는 신차/중고차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보상 방식은 폭스바겐의 We Care Campaign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차 구매시 제공되는 쿠폰과 비슷한 형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진오일 쿠폰, 각종 소모품 교환권 또는 공식..
폭스바겐의 골프 tsi 를 비롯한 일부 모델들에는 7단 건식 미션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쌓인 경험치로 보면 6단 습식 DSG도 일부의 결함문제가 보고되고 있긴 하지만 7단 DSG만큼 잦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폭스바겐 그룹의 건식 7단 DSG는 실패한 실험으로 보입니다. 건식이 습식대비 가벼운 무게와 미션의 빠른 반응속도 그리고 그에 따른 연비 상승 효과 등의 장점들도 많지만, 역시 내구성의 단점이 더욱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조사 입장에서 그 만큼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까 더욱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출처 : gaadi.com 건식미션은 습식에 비해 구조적으로 주행질감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DSG에 익숙하지 않는..
2016년 8월 2일 환경부 발표에 대해 요약해 봅니다. 폭스바겐 인증취소 및 판매정지 1. 인증 과정에서 위조서류로 인증 받은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 3천대에 인증 취소 처분 = 판매 정지 2. 위조서류 -배출가스 성적서 위조(24개 차종), -소음 성적서 위조(9종) -배출가스, 소음 성적서 위조 중복(1종) 3. 위조수법 -독일에서 인증받은 차량의 시험성적서를 시험성적서가 없는 차량의 것으로 위조하여 제출 정상서류, 2012년 독일 인증 아우디 A6(3000cc, 자동8단, 국내 미출시 모델) 위조서류, 2013년 한국 인증 아우디 A7(3,000cc, 자동8단, 국내 출시 모델) 4. 폭스바겐이 인증 다시 신청할 경우 -자동차 인증시 확인검사 비율이 3% 수준이나 -서류검토 외에 실제 실..
작년 9월 미국에서의 폭스바겐 디젤 스캔들은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2009년~2014년에 판매된 디젤 차량들을 임의조작한 스토리였죠. 미국에서 디젤 자동차에 대한 NOx 배출 규제는 가혹할 정도로 엄격한 수준입니다.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디젤 승용차는 팔지마!’라 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이런 미국의 강력한 정책에 폭스바겐은 ‘클린 디젤’이라는 신기술(?)로 도전장을 내밀어 잘 나가는 듯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처참하게 털리는 사건이었습니다. 혁신적인 평가로 처음엔 폭스바겐의 기술력에 환호했지만, 결국 이 신기술은 안타깝게도 치팅으로 밝혀지고 만 것입니다. 사진출처 : http://carzreviewz.com/ 디젤 스캔들 관련하여 이 블로그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이야기 한 바 있..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시동을 켜면 송풍구에서 걸레냄새가 슬그머니 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에어컨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 잠시후 냄새가 사라지기는 하지만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이건 보나마나 에바포레이터의 곰팡이 때문입니다.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작업을 통해 에어컨의 불쾌한 냄새를 한 방에 잡을 수 있죠. 업체에 맡기는 편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좋지만…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담이 꽤 크기에 DIY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문업체에서 작업시 보통 10만원~15만원의 비용을 청구하니까요. 물론 개인이 DIY 작업을 하는 것보다 전문적이겠죠? 선택은 각자가 알아서 잘… 차종에 따라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작업 시 ECU 나 BCM 모듈 쪽으로 클리닝 약품이 묻게 되면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
어느 날, 브레이크 램프를 점검하라는 경고등이 팅~ 2012년 식이라 세월이 흘러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정기검사까지 마치고 나니 슬슬 전구 소모품들이 맛이 가는 시점이 왔습니다. 폭스바겐 골프 mk6의 브레이크 전구 규격은 T15 16W 싱글 필라멘트 입니다. 브레이크 전구는 총 4개가 들어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폭바 센터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닌 이상엔 이 규격의 전구를 구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T15 전구들은 대부분 18W 거든요. 여차저차 검색하고 알아봤더니 2W의 차이는 큰 문제없이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 교환해보니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했고, 경고등도 더이상 들어오지 않습니다.밝기 차이도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 걱정말고 교체합시다! 골프의 브레이크 전..
오래 전 폭스바겐 골프의 순정 인포인 RCD-310에서 RCD-510으로 교체했습니다. RCD-310에 비해 RCD-510은 역시 대형 터치 스크린이라는 게 큰 장점입니다. 음질도 조금 향상되었고, 무엇보다 터치로 제어가 가능하니 편의성도 좋아집니다.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매우 훌륭하죠. 가성비의 아이템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는데요. 제품 가격은 대략 70$~8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사는 김에 추가로 RCD-510에 연결할 USB 케이블과 AUX 케이블도 연결해 멍텅구리 스위치 영역에 꽉찬 구성을 하였습니다. 배선을 빼는데 약간 고생 :) 이 셀러는 중국에서 출시된 파사트 B6에 장착된 녀석을 미사용 상태에서 떼어 판매하는 듯 했습니다. 보호 필름도 붙어 있었으니까요. 미사용품인 것은 확실한..
폭스바겐 디젤 스캔들(배기가스 배출 조작)에 대해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역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이유와 국내 상황 정리)에서 여러모로 살펴봤는데, 추가적으로 폭스바겐 코리아의 공식 사과…“리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조치하겠다”…를 반영해서 정리했습니다. 이번 조작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 정책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알면 알수록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이미지 출처 : volkswagen-motorsport 1. 폭스바겐이 이번에 문제가 된 디젤 EA189 엔진 차량들의 배기가스를 조작한 이유는 ‘클린디젤’을 표방하면서도 출력과 연비 손실을 최소화하여 경쟁력을 높힘과 동시에 LNT 부품의 수명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치팅한 것으로 추정됨. 2. 당연히 우리나라에..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디젤게이트)과 국내 상황에 대해 개략적으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는 폭스바겐 그룹의 골프, 아우디 A3, 비틀, 제타 등에 들어가는 TDI 디젤엔진이 테스트 때와 달리 실제 주행시 최대 40배에 가까운 질소산화물을 배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ECU 프로그램 조작(치팅)을 통해 테스트 환경임이 판단되면 배기가스 질소산화물 촉매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적게 나오도록 하고, 일반 주행시에는 질소산화물 촉매가 작동을 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으로 눈속임한 것입니다. 출처 : Mathias Broeckers 아직 폭스바겐 디젤스캔들의 정확한 조작 원인은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폭스바겐이 여러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환경 테스트에서 조작을 하게 만..
6세대 골프 1.4 TSI 의 운행 소감을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골프 1.4 TSI는 트윈챠져 구성의 차량입니다. 저알피엠 구간에서 슈퍼차져가, 고알피엠 구간에선 터보차져가 밀어주죠. 진짜 1,400cc 급 엔진이 맞나 싶을 정도의 놀랍고도 파워풀한 주행질감을 보여줍니다. 실제 시승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배기량을 생각하면 진짜 상상 그 이상이죠. ▲ 슈퍼챠져와 터보챠져가 구동되는 구간 실용 구간에서 느껴지는 퍼포먼스는 3,000cc 급 NA엔진의 차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실제 온도와 도로 컨디션에 따라 제로백은 6.8초 ~ 7.1초 대 정도 찍히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라이빙 성향이 비교적 최고속보다 초중반의 가속을 우선하는 스타일이어서 더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사실 과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