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닌텐도 3DS의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의 ‘반글화(반만 한글화)’ 소식으로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충격적인 반글화 소식에 대해 한국닌텐도 측의 충분한 설명이 없었던 것에 대해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아니냐는 강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영어 공부를 위한 세심한 배려는 아니겠느냐는 허탈한 우스개 소리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루리웹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한글을 영문으로 변환해서 적으며 닌텐도 측을 돌려 비판하고 있다. 게임 타이틀 표지가 로 명명된 이번 타이틀에서 뭔지 모를 괜한 불안감이 스물스물 엄습해왔는데…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국내의 닌텐도 유저들이 MS와 SONY와 다른 폐쇄적인 정책으로 인한 여러 역차별 속에서도 큰 불만을 애써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닌텐도의 정식..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하 튀동숲)은 제대로 ‘악마의 게임’ 이다. 이 게임은 사실상 엔딩이란 건 없다. 무수히 많은 이벤트 들과 수집욕을 자극하는 아이템들이 한 가득하다. 특히 수집 집착증(?) 같은 정신병이 있는 유저들에겐 끊을 수 없는 치명적 유혹이다. 귀엽기는 왜 이렇게 귀여운가. 으헝헝~ 오늘도 너굴에게 대출금 갚는 하우스 푸어 인생. 대출 인생... 스위트 마이 홈 증축의 달콤함은 한 순간이다. 피땀(?) 흘려 노가다로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한방에 상환할 땐 인생무상의 허탈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시 남쪽 섬에 가서 벌레 수집과 낚시광의 삶을 살아 살림을 꾸려야 한다. 고달픈 레알 가장의 삶...ㅋㅋㅋ 이 깜직하고 귀여운 미소 포텐 터지는 닌텐도 게임에서도 이럴진데... 실제 인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