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제주도에 다녀왔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봄의 여유를 한껏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렌터카로 전기차인 현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택했다. 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탁월했다. 전기차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다소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승기를 적어 본다. 주행거리가 4,000km 밖에 되지 않은 신차를 배정받았다. 관광지에서의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는게 렌터카의 주목적이니 유류비가 안 든다는 건 정말 큰 매리트가 된다. 여행자의 부담을 한층 가볍게 덜어준다. 제주도의 유가가 저렴하지 않은 편임을 감안하면 ‘유류비 0원’은 축복받은 일이다. 충전소는 제주의 유명 관광지 어디에나 있고, 전기차충전소 앱을 통해 충전상태 여부도 쉽게 알 수 있다. 방문한 충전소에 다른 차가 먼저 선점하고 있다면, 끝없이 기..
협재해수욕장, 멀리 봄날의 촬영지인 비양도가 보인다 닿을듯 가까워!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사진이 좀 그렇네. 자게이가 그렇지 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진짜 아름다운 섬. 간만에 힐링다운 힐링. 제주 여행의 소감을 간단히 적자면 우도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를 비롯한 협재 함덕의 아름다운 해변과 풍경들, 무엇보다 제주는 아름다운 자연이 최고지.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는 아니지만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해녀박물관 역시 인상 깊었어. 참 가치 있는 곳이지. 제주의 아픔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던 곳이었으니까. 대통령 연설을 보면서는 울컥하기도 했다고. 요즘 제주도에 도무지 정체와 근본을 알 수 없는 박물관들과 장삿속에 물든 요상 해괴한 관광지들이 우후죽순처럼 함부로 생겨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