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공익광고 입니다. 서로 다르지만 잘 돌아갑니다~!…근데 안 돌아갑니다 언뜻 봐서는 감성 돋는 광고인데요. 톱니바퀴가 각자의 위치에서 잘 맞물려 돌아가는 것처럼 장애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 함께 잘 살아 보자는 아주 뜻 깊은 의미를 담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된 이미지를 보면 절대로 돌아갈 수 없는 톱니바퀴 입니다. 물론 제가 문과계열의 하찮은 닝겐이기 때문에... 아주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공감각적 능력자님들은 한 눈에 봐서 ‘척!’ 하고 알아보시겠지유? 이 공익광고에 대해 억측들이 많은데요…‘돌아가지 않는다는 의미냐, 튕겨져 나가라는 거냐, 개념이 있냐 없냐’ 등등. 그냥 단순한 광고제작 디자이너의 실수겠지요? 디자이너도 디자이너지만, 광고를 검증하고 컨..
쾌변
2014. 3. 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