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꼴>에 나오는 여섯가지의 천한 꼴
지난번 주문했던 허영만 을 찬찬히 보고 있는데... 1권에 벌써...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이 있어 옮겨 봄. 한 가지로도 천한 꼴일진데... 가지가지 하는 천한 자들이 활개를 치니... 혼탁한 세상이로다. 여섯가지 천한 꼴 1賤(천) 남들이 흉을 보는지 욕을 하는지도 모르고 떠드는 수치를 모르는자 2賤(천) 자신이 능력 있다고 스스로 떠들고 다니는자 3賤(천) 옆사람은 곤란을 겪는데 피식피식 웃으며 딴청 하는 어리석은 자 4賤(천) 무슨일이든 확실하지 않고 나갈지 들어올지를 모르는 자 5賤(천) 남이 안 되는 걸 바라면서 헐 뜯는 자 6賤(천) 자기 자랑할 건 없으니까 남 팔아서 돋보이려는 자
일상다반사
2013. 4. 1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