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P의 잠정은퇴 이후 라울러와 혈전을 벌여 결국 판정으로 승리해 UFC 웰터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조니 헨드릭스를 포함한 새로운 로스터(료토 마치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 카를로스 콘딧, 프란시스 카몽)가 추가 공개되어 소개합니다. 조니나 라울러나 매우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JSP와의 경기에서 이기는 경기가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낀 헨드릭스가 라울러에게 다시 되돌려줬다고 해야 할까요? ‘운명은 돌고 도는 것이다’랄까... 그 동안 맷집에 대해 크게 검증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조니 헨드릭스의 대단한 턱을 느낄수 있었고, 여러차례 KO 찬스를 갖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방이 아쉬웠던 라울러.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맨 아래 UFC 2014의 동영상도 소개합니다. EA에서 처음 만드는 MMA 게임은..
EA 스포츠에서 케인벨라스케즈 외 여러 유명 경량급 선수들(컵 스완슨, 브래드 피켓, 스캇 요르겐슨)을 공개했습니다. UFC팬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케인벨라스케즈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여러차례 명 경기를 만들어 냈고, 결국 굳건한 챔피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헤비급 디비젼에서 하드웨어가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레슬링 실력으로 UFC 최강 파이터로 등극했습니다. 웰라운디드 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파이터 중에 하나 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케인 벨라스케즈의 스크린샷은 악당의 모습 같은 느낌이 조금 듭니다. 흉터까지 구현해 놓은 걸 보면 역시 챔피언은 예우한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전성기 때의 효도르와 케인 벨라스케즈가 격돌했다면 어떤 경기가 되었을지 참 궁금하네요 :..